[ 스토리라운지 ]

신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체험을 마련해주는 신개념 멀티 마케팅 공간이 생긴다.

온·오프라인 유통마케팅 기업 유커머스는 국내에 소비자 체험 멀티샵인 ‘스토리 라운지’를 올해 말 공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토리 라운지는 소비자에게 휴식과 지식의 공간을 마련해주고, 기업에게는 신상품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신개념 마케팅 공간이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apM쇼핑몰내에 자리잡을 스토리 라운지는 3300㎡ 규모로 여대생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소형가전과 화장품, 뷰티 관련 제품이 들어온다. 회사측은 현재 3개군의 대기업 제품과 10개군의 중소기업 제품 입점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커머스 이강민 대표는 “체험 공간 내에 인터넷 공간 및 모임방을 개설해 고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샵에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포인트를 부여하는 등 프로슈머, 버즈, 미디어,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융합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커머스는 오는 29일 오후 3시 apM 9층 대회의실에서 스토리 라운지를 운영할 지점 사업자 및 제품 참여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엄길청 경기대 교수가 특별 강사로 초빙돼, 체험 마케팅의 해외 성공 사례 및 국내에서의 사업 도입 배경과 비즈니스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storylounge.co.kr)나 전화(1600-6515)를 통해 예약한 후 참석할 수 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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