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18. 15:18
2009. 6. 18. 15:18
“소비자 입소문이 신상품의 성공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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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스토리 라운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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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도착한 물건. 상자를 열기 전까지 두근거렸던 설렘은 실물을 본 후 실망감으로 바뀌기 일쑤다. 눈으로 직접 보거나 미리 사용해보는 것이 불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의 한계 때문. 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바로 해결될 문제다.
제 단순히 물건을 파는 방식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상품 판매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의 입소문’과 ‘직접 체험’을 통한 마케팅이 대안인데요, 바로 이게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이죠.” 지난 4월 25일 문을 연 스토리 라운지(Story Rounge).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 인근 ‘예스 에이피엠’ 쇼핑몰 5~6층에 자리잡은 이곳은 신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소비자의 체험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전문 공간인 것. 외국에서 활성화된 샘플숍 개념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곳이다. 체험 마케팅의 본격적인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