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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미수다엔터테인먼트(대표 임수현)가 주최한 외국인과 한국인의 문화 교류의 장 '미수다 오픈 마이크(MISUDA Open Mic)'가 지난 4일, 이화여대 앞 예스APM 5층 스토리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다민족 글로벌 시대에 새로운 문화 아이콘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KBS 2TV에서 방송 중인 '미녀들의 수다' 등 각종 방송, CF, 드라마에서 친근한 외국인들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그 중에는 여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이도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 거주하고 있는 등록 외국인 85만4007명(2008년 기준 통계청자료)과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노동자들의 수에 비해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미수다엔터테인먼트 임수현 대표는 "15년간 외국인 배우 전문 에이전시로 활동했지만 국내에는 아직도 외국인들의 다양한 끼와 장기를 표출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며 "대부분 음성적 공간에서 활동하는 그들에게 지속적인 문화표출의 장을 제공해 다민족 문화 콘텐츠가 양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남녀의 무용공연이 펼쳐졌고 중국인 유학생 곽연 씨와 소곤 씨가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꽃보다 남자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중국인 배우 왕원 씨도 참가했다.

회사측은 재미있고 알찬 공연을 기획해 '미수다 오픈 마이크'를 계속 진행하면서, 수익의 일부는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재소자들의 비행기표 등 공익에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함께 방송진출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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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행사에 참가한 중국인 배우 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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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행사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 곽연, 소곤)

Global News Network 'AVING'
박성환 기자( www.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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